전체 글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하비 더 마스터 연비, 주행가능거리, 첫 오일교환, 유성 태평소국밥 모하비 더 마스터를 타고 다니면서 매일 만족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반자율주행은 스팅어보다 훨씬 편해서 장거리도 문제 없구요. 렉시콘 사운드로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빙 하면 나만의 공간에서 오롯이 행복합니다. 기름을 만땅 넣으니까 주행 가능거리가 807킬로입니다. 목적지까지 209키로 미터입니다. 자.... 그럼 달리다보면 가능거리가 어떻게 줄까요? 고속주행 위주였지만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오는길이 상당히 밀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5천킬로 사진도 찍었구요. 왼쪽에 가스가 나오는 주황색 경고등은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경고입니다. 하지만 게기판의 게이지는 아직 4분의 1일 남아있다고 합니다. 현재 10리터짜리를 사다 놓아서 더 타다가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 .. 모하비 더 마스터 4000KM 운행기록 시승기 10월 28일 인도 받았으니 대략적으로 한달정도 주행했습니다. 벌써 4천킬로 미터를 넘게 주행했네요. 매번 주행마다 기록을 남기진 못했지만 지난 한달여동안 타고 다니면서 남긴 사진들과 기록들을 일기처럼 남겨보고자 합니다. 차량을 출고하고 식구들과 함께한 첫 여행입니다. 전주-춘천-속초-강릉-전주..... 1박 2일의 기록 춘천 들어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닭갈비집. 어차피 닭갈비 먹기로 했는데 사람이 많아보여 입장. 숙소로 돌아오는길 대리기사님 말씀하시길 춘천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하시더군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느즈막한 시간에 가서 대기 없이 바로 먹고 나왔습니다. 닭갈비 맛은 비슷비슷한데 저 고추장이 맛있더군요. 볶음밥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렇게 싸먹으니 별미더군요. 지난주 오너스골프클럽에.. 모하비 더 마스터 출고, 1000KM 주행기 정들었던 스팅어를 떠나보냈습니다. 누적거리는 12만킬로미터...... 지난 4년간 저에게 정말 좋은 기억을 많이 안겨주었던, 불만이 하나도 없었던 차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난 여름부터 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업무상 골프치러갈때 4명이 타고 다니기 편한차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스팅어 계약도 끝나서 차를 계약했고 그차량은 바로...... 모하비 더 마스터입니다. 네 사골맞구요. 무식한 쌍남자의 차 맞습니다. 어부바에서 내려 저와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참 좋은 10월, 하늘이 멋집니다. 10월 28일에 받았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장기렌트카(SK)로 출고 하였고 주행거리 무제한 정비포함으로 계약했습니다. 지난 스팅어보다는 사용료가 10만원가량 올랐네요. 무보증으로 .. 오징어 회와 낮술, 속초가 이래서 좋다. 7월 2일.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속초에 갔다. 속초에서 거래처 사장님과 만날일이 있었는데, 오징어 회 사준다고 동명항 오징어 난전으로 오라고 한다. 오징어회 참 좋아하는데, 지난 몇 년간 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접하기 어려웠던차에 너무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명항 난전까지 걸어갔다. 33분 걸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걷는것을 참 좋아한다. 특히나 여행지에서는 걸어다니는 것을 무척 선호하는 편이다. 그곳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걸어다니면 그 동네 사람 사는 모습이 더 잘 보인다. 택시타고 갔으면 그냥 지나칠 뻔한 이런 시원한 풍경도 접하고. 이따가 해장으로 들르겠다고 점찍은 아바이 마을을 고가 밑에서 찍어보고. 한적한 항구의 모습도 보고. 눈이 참 맑아진다는 기분이다. 도착한 .. 속초 장칼국수 맛집, 정든식당 장칼국수를 좋아한다. 처음 먹어본 곳은 18년 동계올림픽 때 강릉중앙시장에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었다. 처음 먹어본 장칼국수는 너무 맛있었고, 그때부터 강릉이나 속초에 놀러오면 장칼국수집을 찾아가 맛보곤 했다. 근데 3천원이었던 그 시장 장칼국수가 내 인생 베스트였다. 물론 이후에 찾은 속초의 왕박골, 제천의 이름을 까먹은 곳에서의 3연속 경험이 모두 좋아 장칼국수를 좋아하게 되었다. 독특한 그 맛이 있다. 무척 매울것 같은 강렬한 빨간색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맵지 않고 구수한 맛이 있다. 그래서 장칼국수집을 여러군데 가서 먹어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장칼국수가 처음 나온건, 이전에 먹은 식당들이 맛이 별로였기 때문이리라. 기다리면서 발견한 고추장통. 이게 이집 비결인가? 먼저 메뉴.. 70년 전통의 미슐랭가이드 설렁탕, 마포 양지옥 1949년에 시작했으니 올해로 72세, 사람으로 쳐도 칠순이 넘은 셈이다. 그렇다면 그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과 사연과 인연이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요즘 칠순은 청년이다. 곰탕, 설렁탕을 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평가한다면 나에게 넘버원은 잠실에 본가설렁탕. 그 다음으로 하동관과 이남장 본점이다. 이집은 처음이다. 한산한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식당에는 손님이 많았다. 서울미래유산에 뽑혔다니..... 한우물을 판 이런 집에는 그래 뭐라도 하나 타이틀이 주어져야 한다. 미슐랭가이드는..... 그닥 신뢰가 안가는 편이라..... 가격은 상당히 쎄다. 하동관이 넘버원인줄 알았는데..... 이집 한우라 그런가? 미슐랭가이드 3년연속이다. 이 정도면 외국인도 이 집이 대한민국 대표 탕반전문점인줄 알겠다. 영업시.. 고속버스 프리패스 4만원 행사 사용후기 어느날인가, 네이버 배너광고에 고속버스 프리패스 4만원 특가 광고가 보였다. 평소 운전하고 다니는걸 좋아하지만 버스를 타고 출장을 다녀오면 좋은 점도 많기에 고속버스 티머니 앱에 접속 후 약관을 읽어보고 구매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정상가격인 75,000원으로 환원되었다.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고속버스 프리패스가 어떤건지,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늦었지만 글을 작성해본다. 내가 구매한건 4일권, 월화수목 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하는 날부터 4일간인데 만약 이번주 목요일부터 시작이면 이번주 목요일, 그리고 그 다음주 월화수 이렇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프리미엄 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차가 가능하다. 차량 예매도 고속버스 앱으로 가능하고 탑승하기전까.. 청담동 신의주찹쌀순대, 여전히 맛있지만 너무 비싸다. 어렸을 때는 돼지고기의 누린내가 힘들어서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을 먹지 못했다. 지금도 못먹는 음식이 많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편이다. 그런 나에게 순대국밥이라는 음식에 빠져들게 만든 집. 2002년도 부터 다닌듯 하니 꽤 오래 다녔다. 이집 음식맛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것 같아서 좋다. http://kko.to/LQ-VYTpYB 신의주찹쌀순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25 map.kakao.com 이집의 강점은 엄청나게 좋은 위치와 24시간 운영. 단점은 순대국밥도 비싼데 무조건 발렛을 맡겨야한다는 점이다. 리베라 호텔 옆에 있다. 리베라호텔에서 경기고 가는 길에 있는데 청담복집 간판이 더 잘보인다. 그건물 1층이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밤새는줄 모르고 술마시던 청춘남녀들이 새벽까지 바글바글 했었..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